Bybit, 영국 재진출! FCA 규제 속 ‘합법적’ 귀환이 의미하는 것
오늘은 바로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Bybit’의 영국 시장 재진출 소식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특히 저는 Bybit을 몇 년째 쓰고 있는 이용자로서, 이번 발표를 보고 정말 다양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당 소식이 왜 중요한지, 영국의 강력한 규제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우리 같은 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쉽고 편하게 풀어드릴게요. ☕
Bybit, 영국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이유는?
혹시 기억하시나요? 지난 2023년, 영국 금융감독원(FCA: Financial Conduct Authority)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광고, 마케팅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어요. 당시 FCA는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 광고 규정’을 움직였고, 이로 인해 많은 글로벌 거래소들이 ‘아, 이건 너무 빡세다’며 영국 시장에서 철수했죠 😬
Bybit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엄격한 규제에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철수했어요. 그런데! 2025년 12월에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Bybit이 무려 2년 만에 영국 시장에 ‘합법적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입니다!
“어떻게 다시 돌아올 수 있었을까?” 궁금하시죠?
그 해답은 바로 ‘Archax’라는 FCA에 공식으로 등록된 기업을 통한 마케팅 파트너십입니다.
FCA 등록된 ‘Archax’를 통해 재진입한 이유
이번에 Bybit은 직접 FCA에 등록되거나 인가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대신 Archax라는 FCA 인가를 받은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우회 창구’로 사용한 방식이에요.
이건 일종의 “Promotion arrangement(판촉 계약)”을 활용한 방식인데, 이를 통해 FCA의 광고 규제를 우회하면서도 합법성은 유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게 가능하냐고요? 네, FCA 규정 상 가능합니다. 단, 매우 투명하고 엄격한 절차를 요구하죠. 쉽지 않은 방식이에요.
궁금한 분들을 위해 한마디 정리!
🔹 직접 인가는 아니지만, FCA 규제를 준수하는 ‘등록된 파트너’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 우회이지만 합법
‘투명하고 안정적인 영국 전용 서비스’를 표방
Bybit은 이번 재진출에 있어서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분명히 했어요.
- ✅ 파생상품이나 고위험 레버리지 거래는 제공하지 않음
- ✅ 철저한 AML(자금세탁방지) 및 KYC(고객 인증) 기능 강화
- ✅ P2P 및 100개 스팟 거래 쌍 중심 서비스 제공
- ✅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리스크 고지 철저
이 정도면 꽤 철저히 준비했다고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 이런 제한이 투자자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작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파생상품을 선호하는 고급 투자자는 “심심한데?” 싶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접근이 ‘규제 친화적’이고, 장기적으로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변동성 높은 장에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잖아요?
그런데… 영국의 암호화폐 채택률은 하락 중?
Bybit은 이번 재진출 발표에서 “영국 내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8%로 증가 중”이라고 강조했지만, 사실 FCA 자료를 보면 전체 암호화폐 보유율은 12%에서 8%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드릴게요. 🤔
📌 “지금 이 시점, 영국 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요?”
Bybit의 재진출은 시의적절할 수도, 반대로 역행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FCA가 2026년 파운드 기반 스테이블 코인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테스트하면서 발을 들여놓는 ‘준비의 시기’라고 보는 게 맞을 듯합니다.
투자자는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Bybit을 쓰려는 영국 거주자들에게는 분명 몇 가지 체크포인트가 필요합니다.
🔸 FCA의 투자자보호 제도(Financial Services Compensation Scheme, Ombudsman protection)의 보호 대상이 아님
🔸 이용자 자산 보관 방식, 해킹 발생 시 책임 소재 투명성 필요
🔸 실제 계약 주체는 누구인가? Bybit인가, Archax인가?
이런 의문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Cointelegraph도 이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지만, 아직 Bybit 측에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어요.
이는 단순한 ‘투자 플랫폼’ 문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신뢰를 줄 수 있는가?’라는 문제와 직결되거든요.
마무리하며 – 규제와 혁신 사이에서
개인적으로, 저는 이렇게 강한 규제가 있는 국가에서 암호화폐 서비스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협업’과 ‘준수’가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무조건적인 혁신은 오히려 소비자에게 큰 손실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Bybit의 이번 결정은 아마도 많은 글로벌 거래소들에게 중요한 테스트 케이스가 될 거예요.
✔️ 규제를 피해간 것이 아닌, 규제 안에서 새로운 길을 찾으려는 시도
✔️ 이용자 보호를 전제로 한 점진적 영국 재진출
✔️ ‘규제 우회’와 ‘합법성’ 사이의 균형 잡기가 중요
과연 Bybit의 선택이 옳았을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